육아일기(사진)/단희육아

2016년 11월 12일

吳鵲橋 2016. 11. 12. 14:11

2016년 11월 12일

새벽 1시에 도착하였다.

며칠전에 12일 일찍 차를 타고 오겠다고 하더니 어제 오후에는  애비가 전화로 저녁에 간다고 하였다. 그 저녁이 지나서 12일 새벽 1시가 된 것이다.

자다가 모두 일어나서 맞이하자마자 다시 잤다.

희민이가 할머니하고 잔다니까 단희는 자연히 할아버지와 자자고 하니 응 하면서 베개를 가지고 큰방으로 와서 할아버지와 같이 자고 희민이도 할머니와 큰방에 들어와서 고모와 같이 잤다.

아침 5시에 할아버지가 일어나서 식탁에서 신문을 보고 있으니 6시경 희민이가 일어나서 쉬가 마렵다고 하기에 쉬를 누이고 다시 자라고 하니 배가 고프단다.

바나나 반개와 두유 조금 마시더니 그만 먹겠다고 하여 다시 자라고 하니 할아버지와 같이 자잔다. 누워 있으니 목에 매달리고 끌어안고 정을 나눈다. 조금 크면 할아버지를 싫어한다는데 우리 손자,손녀는 그러힞 않다. 얼마나 정을 내는지...정말 귀엽다.

7시경에 단희다 일어나와서 나왔다. 무엇을 먹겠느냐고 하니 안 먹고 할아버지와 같이 자잔다. 다시 할아버지와 뒹굴려 놀았다.

 

할머니와 고모가 병원을 가는 바람에 할머니다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서 10시 40분경에 먹었다. 할머니 병원 간 사이 단희와 희민이가 장기를 두었는데 단희가 졌다. 그러니 단희는 화가 나서 다시는 장기 두지않는단다.

희민이는 할아버지와 장기를 두는데 봐주지 마란다.

그러다가 장기알로 알까기를 하는데 할아버니 안 보는 사이 할아버지 알로 할아버지것을 떨어뜨려놓고는 모른척한다. 할아버지도 속아주니 좋아라고 한다. 그러다가 할아버지 것이 많이 남아있으면 그만 손으로 떨어뜨리기도 한다. 그렇게 장난을 하다가 할머니가 와서 점심을 먹고는 시장에 떡국 말린것 튀기로 가는데 놀이터 가지않는다고 투덜대다가 박상 기계 빵할 때 귀를 먹고 곁에서 지켜보았다. 단희는 떡구 박상을 먹고 희민이는 쌀박상만 조금 먹더니 집에 오면서도 내내 투덜거렸다.  결국 단희는 놀이터로 할아버지와 같이 가고 희민이는 고모와 바로 집으로 왔다.

단희가 그네를 타는데 잘 굴르고 그네줄을 꼬아서도 탔다. 20여분 타고 집에 가자하니 가기 싫단다. 그러다가 운동기구 몇가지를 하다가 1시 50분에야 집에 왔다. 오면서 비타민 먹고 싶다기에 가게에 들렸더니 비타민이 없는지 사탕이 든 병 두개를 가져와서 한 개는 희민이를 준단다. 동생을 끔지기 생각하는데 희미이도 누나를 이만큼 생각할까...

 

그네 타는 단희(내 폴더폰으로 촬영)

 

그네를 타면서 이렇게 그네줄을 꼬았다.

 

걷기운동하는 단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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