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曰, 晏平仲은 善與人交로다 久而敬之오녀
子曰, 안평중은 선여인교로다 구이경지오녀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안평중은 사람과 사귀기를 잘하였으니,
오래되어도 그 벗을 공경하였노라.
(字義)
○이 글은 論語에 실려 있다.
○善+술어: 잘 ~하다. ~하기를 잘하다.
이 글에서는 善이交에 걸린다.
○之는 어조사이다.
相識은 滿天下하되 知心은 能幾人고
상식은 만천하하되 지심은 능기인고
서로 알고 지내는 사람은 천하에 가득하되,
마음 알아주기를 능히 하는자는 몇이나 되겠는가?
(字義)
○2.3 2.3으로 끊는다.
○滿~ : ~에 가득하다.
○能은 이 글에서 知心에 걸린다.
즉, 能知心의 뜻이나, 대구를 맞추기 위해 能을 뒤로 돌린 것이다.
○幾는 몇 기. ?幾百萬圓(기백만원). 幾何(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