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교문화재

明心寶鑑 40

吳鵲橋 2016. 7. 4. 06:44


子曰 明鏡所以察形이오 往古所以知今이니라  

子曰 명경은 소이찰형이오 왕고는 소이지금이니라   

밝은 거울은 형체를 살필 수 있는 방도이며  

지난 과거는 현재를 알 수 있는 방도이니라  

 

(字義  

은 거울 경  

所以도 자주 쓰이는 관용구이다  

所以+술어에서 所以를 한 단어로 보아, 방법 또는 이유로   

해석한다  

은 명사로는 모습 형. 술어로는 나타날 형.過去事如明鏡이오 未來事暗似漆이니라  

과거사는 여명경이오 미래사는 암사칠이니라   

과거사(過去事)는 밝은 거울과 같고  

미래사(未來事)는 어둡기가 옻과 같도다.

 

 


景行錄云 明朝之事薄暮不可必이오   

薄暮之事晡時不可必이니라  

경행록에 명조지사를 박모에 불가필이오   

박모지사를 포시에 불가필이니라  

 

명조(내일 아침)의 일을 박모에(땅거미가 질 무렵에) 반드시   

꼭 그렇게 된다고 할 수 없는 것이요  

박모의 일을 포시에(오후 세네시 경에) 반드시 꼭 그렇게 된다고   

할 수 없느니라  

 

(字義  

明朝(명조)는 한 단어로 내일 아침이란 뜻이다  

)明年(내년), 明日(내일), 明春(내년 봄),   

今明間(오늘 내일 사이에, 조만간).   

薄暮(박모)도 한 단어이다  

땅거미가 질 무렵의 저녁 때를 뜻한다  

은 엷을 박  

는 저녁 모  

는 신시 포. (申時:오후 3~5시정도  

은 여기서 술어로 쓰였다. )期必(기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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