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눈앞에 닥쳐오는 모든 일에 족할 줄 알면 仙境(선경)이나 족할 줄을 모르면 속세이다.
0. 더위를 굳이 없엘 필요는 없다.
더위를 괴로워하는 마음만 없에면 몸은 언제나 서늘한 누대위에 있을 것이다.
더위를 괴로워하는 마음만 없에면 몸은 언제나 서늘한 누대위에 있을 것이다.
0. 한 걸음 나아갈 때에 한 걸음 물러날 것을 생각하면 재앙을 면할 수 있다.
손을 댈 때 에 먼저 손을 떼는 일을 도모하면 위험을 면할 수 있다.
손을 댈 때 에 먼저 손을 떼는 일을 도모하면 위험을 면할 수 있다.
0. 욕심이 많은 사람은 금을 나누어 주어도 옥을 얻지 못함을 한탄하고 공작에 봉해주어도 제후 벼슬을 받지 못함을 원망하니 부귀를 누리면서도 스스로 거지 노릇을 달게 여기는 것이다. 그러나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은 명아주 국도 고기와 쌀밥보다 맛있게 먹고 베두루마기도 여우와 단비 가죽옷보다 따뜻하게 여기니 서민이면서도 왕공을 부러워 하지 않는다.
0. 유장한 취미는 맛좋은 술에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콩 씹고 물 마시는 데서 얻어진다.
0. 가장 높은 것은 가장 평범한 것에 깃들어 있고
지극히 어려운 것은 지극히 쉬운 것에서 나온다.
지극히 어려운 것은 지극히 쉬운 것에서 나온다.
0. 마음이 물들지 않으면 속세도 선경이고 마음에 집착이 있으면 선경도 苦海(고해)니라
0. 한 쪽에 즐거움이 있으면 다른 한 쪽에 괴로움이 있다.
0. 竹影掃階塵不動하고 月輪穿沼水無痕이라
죽영소계진부동하고 월륜천소수무흔이라
대나무 그림자고 섬돌을 쓸되 먼지가 일지 않고 달빛이 연못을 뚫되 물에는 흔적이
없다.
죽영소계진부동하고 월륜천소수무흔이라
대나무 그림자고 섬돌을 쓸되 먼지가 일지 않고 달빛이 연못을 뚫되 물에는 흔적이
없다.
0. 골짜기는 채우기 쉬워도 사람의 마음을 채우기는 어렵다.
0. 고기는 물속에서 헤엄을 치지민 물의 있음을 잊고
새는 바람을 타고 날아가지만 바람이 있음을 알지 못한다.
새는 바람을 타고 날아가지만 바람이 있음을 알지 못한다.
0. 나무는 뿌리만 남은 뒤라야 꽃 핀 가지와 무성한 잎새가 모두 헛된 영화임을 알게된다.
0. 술자리에서도 깨달을 수 있으나 속됨을 벗어날 수는 없다.
0. 능히 쉴 수 있으면 속세도 선경이요 깨달음이 없으면 절간도 속세다.
0. 욕심이 타오르면 그것이 곧 불구덩이다.
0. 가난은 씀씀이를 절약할 수 있게 하고 병은 몸을 보호할 수 있게 하는 법이다.
0. 꽃은 반 쯤 피었을 때가 보기 좋고 술은 조금 거나할 정도로만 마셔야 흥취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