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사회,민속기타

개업 고사에 통북어를 쓰는 이유

吳鵲橋 2016. 4. 16. 16:56



개업 고사에 통북어를 쓰는 이유


★. 가게를 새로 내거나 이사를 했을 때 통북어를 쓰는 이유는?
통북어는 눈이 크고 입을 벌리고 있으며 형체가 단단해
집귀를 잡아 먹고 액을 퇴치한다고 믿기 때문이라고 한다.

장승제에서는 제상에 올리기도 하지만
백지로 둘둘 말아 천하대장군 몸통과 지하여장군 머리에 실타래로 묶어놓는다.
남자는 힘을 허리로 여자는 짐을 나를 때 머리로 나르기 때문이란다.
실타래로 묶는 것은 잡귀를 오랫동안 잡으라는 뜻이란다.
★. 귀신중에 가장 무서운 귀신은 창귀라고 하는데
창귀는 호랑이에게 잡아먹혀 죽은 사람이 창귀라고 한다.
창귀는 다른 사람을 호랑이에게 잡아 먹히게 하여 호랑이의 부림으로 부터 벗어 날 수 있어 항상 호식 당할 사람을 찾는다.
그래서 호랑이에게 물려 간 집안과는 사돈을 맺지 않는다고 한다.
★. 기우제를 지낼 때 개를 폭포에 던지는 것은
폭포를 더럽혀 용이 나오게 하여 비를 뿌리게 한다는 생각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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