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글씨

남매 전시회를 다녀오다.

吳鵲橋 2024. 5. 29. 17:20

혜정 류영희와 문강 류재학 남매가 수성아트홀에서 서예전시를 한다는 것을 어제 매일 신문에서 보고 오늘 찾아가보았다.

혜정은 대구의 한글서예가로는 1인자라 할 만큼 많은 일들을 하였다.

문강은 한글도 하지만 주로 한자를 하였는데 

최근에는 현대서예를 한다고 나 같은 사람은 이해하지 못할 글자를 써서  몇번 회원전 하는 것을 보았는데

오늘도 역시 이해 못할 글자들이 많았다.

 

제목이 붓 노를 삼다.였다.

 

혜정 작품 난

지금까지 헤정의 난 작품은 처음 본다.

그린 것은 아니고 무엇을 붙여서 만들었는데 내 눈에는 보릿집 염색한 것이 아닌가 싶었다.

설명이 없어서 아쉬웠다.

 

헤정 글씨인데...내 눈에는...

문강 작품

무슨 글자인지 알 수 없는 자들이 많았다.

 

내가 알아볼 수 있는 글씨는 겨우 이것이었다.

초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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