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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비상사태 끝났다…

吳鵲橋 2023. 5. 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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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는 5일(현지시간)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에 대한 평가를 하향 조정하며 더 이상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라는 이름조차 붙이지 않은 2020년 1월30일 처음 발표된 비상사태 선언을 뒤집는 것으로, 중국 이외의 주요 발병 사례는 없었다.

이날 WHO의 결정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AP통신이 상세하게 분석, 보도했다.

왜 국제 보건 비상사태를 끝내야 하나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코로나19에 관한 대유행이 "백신 접종과 감염으로 인해 인구 면역력이 증가하는 등 1년 이상 하향 추세"라고 말했다. 그는 이로 인해 대부분의 국가가 "코로나19 이전에 알고 있던 삶으로 돌아갈 수 있게 했으며 이는 팬데믹의 최악의 부분이 끝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지난 1년 동안 WHO와 비상위원회 전문가들이 코로나19 데이터를 분석하여 경보 수준을 낮출 시기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4일 전문가들은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에게 코로나19가 더 이상 세계적인 비상사태로 적합하지 않다고 권고했고, WHO의 수장은 그 조언을 받아들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