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수칙을 지키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어제 걷기 운동을 동총유원지쪽으로 갔었다.
동촌 유원지 강가에 들어서니 스피커에서 음악소리가 들려왔다.
여늬 약장자이거니...
가끔 동촌 사장교 다리 부근에서 각설이를 하면서 약이나 엿을 파는 일이 있었다.
그런데 오늘은 소리가 여늬때보다 훨씬 컸다.
강가를 걸어서 다리 근처로 갔더니 수십명의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아마 백명은 넘어 보였다.
그런데 거리지키기란 꿈에도 없는 사람들이었다.
색스폰 부대가 동원 되어서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이러면 안되는데...
동촌 강가에는 이렇게 텐트를 쳐 놓고 아예 술판이나 고스톱판을 벌리는 곳도 여러곳 있었다.
이렇게 사람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었다.
2미터는 고사하고 서로 붙어 있었다.
이런 광경을 목격하고 조금 더 올라가니 이런 신선한 곳도 있었다.
갈밭인데 얼마나 시원하게 보이네
눈의 피로를 풀고 집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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