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사진)/내생활사

노화는 괄약근으로부터...

吳鵲橋 2020. 12. 13. 08:29

영원히 건강할 것 같던  내 몸에 이상이 왔다.

그러나 그 이상이 온 것을 몰랐었다.

모르기 때문에 노화인가보다.

 

3년전인가

잠을 잘 때 발가 벗고 자는 것이 좋다고 하여 20여년전부터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않고 잤었는데...

집사람이 팬티 입고 자란다...

나는 편하고 건강에 좋다고 해서 벗고 잤었는데...

요에 이물질이 묻어 있다는 것이다.

이물질은 무슨 이물질 하면서 찾아보아도 보이지 않았었다.

그래도 예사로 들었다. 별난 아내이구나...정도로 생각했다.

내가 못 찾았지 그 때부터 이상이 온 것이었다

그런데 지난해는 빨래 벗어놓을 때 팬티는 삶는데 넣지 못하게 하였다.

한 번 빨아서 넣으라는 것이다.

왜 그러느냐고 하니 이물질이 묻어 나온다는 것이다.

그럴리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 때는  팬티에 잘 보이지 않을 정도 였는데 요즈음은 내 눈에도 확실히 알 수 있을 정도로 .묻어나온다.

괄약근이 이완되어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나오는 모양이다.

그래서 요즈음은 스트레치할 때  괄약근 조이기 운동을 조금씩 하고 있다.

도움이 될런지는 모르지만...

괄약근 운동을 하면서 엉덩이를 만져보니 탱탱하던 근육이 다 빠지고 물렁물렁 한 것이 가죽만 남은  듯하다.

이것이 노화라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1주일에 3~4번 하던 잠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하는 스트레칭도 이제는 두 종목을 더 넣어서 매일 한다.

시간도 늘리고 근육을 다지는 운동을 30분에서 40분으로 늘여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