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약 2개월전 변기의 뚜껑을 갈아넣으면서 기사가 헤면기의 수도꼭지를 만져보더니 아직은 괜찮다고 하더니
가고 난 다음에 수도꼭지가 잠기지를 않았다.
그래서 살작 비틀면 괜찮아진다.
그런대로 사용해도 되겠다고 생각하고 게속 그런식으로 사용해왔다.
잊어버리고 그냥 들었다놓아두면 물이 조금씩 샌다.
한 2개월을 사용한 엊그저께 저녁 먹은후 양치질을 하고 수도꼭지를 닫았는데도 물이 콸콸 나왔다.
순간적으로 당황했다. 수도물 전체를 잠그는 메인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한참을 누르고 좌우로 돌렸더니 멈추었다.
다시 언제
당장 서비스센터에 전화해서 갈아넣었다. 35000원 거금을 들여서...
그러면서 생각해보니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기사가 만지기전까지는 멀쩡하였는데...
기사가 만진 다음부터 물이 새기 시작하였다.
아무리 그래도 그런 일이냐 있겠나만은...
60,70년대는 그런 일도 있었다고 한다.
라디오를 전파사에 맡겨놓으면 오히려 고장을 내어서 더 많은 수리비를 받았다는 이야기...
세면기 수도꼭지 손잡이를 들면 물이 나오고 놓으면 물이 멈추는 장치인데
기사말로는 카트라이지라고 하는 부속을 갈아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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