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모처럼 동촌 나들이

吳鵲橋 2020. 3. 19. 08:22

어제(3월 18일)는 동촌유원지로 나가보았다.

집사람이 운동하면서 봄꽃이 만발하였다고 그 쪽으로 가보라는 말을 듣고 가나보니 정말 개나리가 1개월 사이에 만발하였다. 코로나 때문에 여럿이 모이는 곳에는 아예 가지 않아서였다.

사람들도 제법 많이 나와서 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사람들과 거리를 2미터 이상 두고 걸었다.

우리집에서 효목1동 행복센터로 해서 옹심이집을 거쳐 해맞이 다리로 건거 가니 길가에 개나리가 만발하였다. 다시 돌아오니 18도까지 올라가 간다고 하더니 더웠다. 땀이 약간 났다.

윗 옷을 벗어 어깨에 걸치고 건너왔다. 가끔 오리배를 타는 사람도 보였다.

코로나가 아니었으면 사람들이 북적거렸을 것이다.


해맞이 다리에서 내려다 본 금호강


다리 건너 길가에 핀 개나리꽃


해맞이 다리위에서


동촌 유원지에는 이렇게 가족끼리 친구끼리 모여서 음식을 먹는 것도 곳곳에 보인다.


금호강의 오리배들

오리배를 타는 사람도 보인다.


웃옷을 벗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