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검당과 대웅전

환성사의 심검당이 유명하다.

그런데 이곳의 심검당의 마루에 올라앉을 수 있게 된 특이한 구조이다.

대웅전 마당의 옆에 있어서 누구나 걸터앉아본다 나도 앉아보았다.

지혜의 칼을 찾는 집이라 하여 심검당이라고 한다. 심검당의 검은 마지막 무명(無明)의 머리카락을 단절하여 부처의 혜명(慧明)을 증득(證得)하게 하는 취모리검(吹毛利劍)을 상징한다. 사찰 내에 적묵당(寂默堂)이 심검당과 함께 위치할 경우에는 적묵당은 선원으로, 심검당은 강원으로 이용되는 경우가 많다. 이곳은 순수한 수행처이므로 외인의 출입이 허용되지 않는다.

대웅전 전경

석가모니불상

수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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