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치 앞을 내다보지 못한 정책
자동차검사를 마치고 오는 길에 고모역에 들렸다.
이곳을 몇번이나 지나치면서 들려보지를 못하였느데 오늘은 일부러 들러보았다.
고모역은 대중가요 비나리는 고모령의 역이다.
조그만 시골역...동대구에서 5분도 안 걸리는 역
그래서 없어져 버렸다. 역 이름만 붙어있지. 사람들이 타고 내리는 역이 아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이 타고 갈 구름다리를 금강역처럼 거창하게 만들어져 있었다.
이것 만들고 몇년간 운행하였을까...이런 것이 바로 예산낭비가 아닐까...
고모역사
사람들이 건너서 타게 만든 구름다리
이렇게 거창하게 만든지가 불과 몇년이나 되어서 역이 없어졌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