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고향친구 모임

吳鵲橋 2019. 3. 15. 16:11

고향친구 모임날이다.

한 달에 한번 다섯 사람이 모이는 날인데 네 사람만 참석하였다. 가장 건강해보이고 매일 1000보이상 걷기 운동을 한다는 6촌동생 오교장이었다.

깜짝 놀랐다. 그렇게 야무지게 생겼고 건강에 관심이 많아 운동도 제일 많이 하는 사람이었는데... 전화를 해보니 앉지도 눕지도 제대로 할 수 없단다. 척추에 이상이 있는 모양이다.

나이가 들며 어쨌든 건강해야 하는데...입원도 하지않고 물리치료를 받으러 다닌단다.

모두 다섯 사람인데 한 사람이 못오이 네 사람이 신촌 닭백숙집에서 닭다리는 녹두와 함께 백숙으로 하고 날게와 가스살은 전으로 나오는 집이다 청송 신촌에서 대구까지 나와서 장사는 하는 모양인데 신촌약수를 가져와서 한다고 별미로 생각하고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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