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스마트폰으로 교체

吳鵲橋 2019. 3. 9. 07:18

어제 저녁을 먹고 바람을 쐬러 나간다면서 스마트폰 가게에 들렀다.

1주일전에 보아둔 LG-X5란 기종으로 바꾸기 위해서였다.

아니 1주일전이 아니고 이미 오래전부터 바꾸려고 생각은 하였으나 멀쩡한 폴더폰(8년사용)를 바꿀 일이 없어서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며칠 전에 통신이 불가하다는 문자만 뜨고 사용이 되지않아  내가 계약했던 가게에 가니 무조건 바꾸어야 한다고 하고 고칠 수 없다고 하였으나 다른 가게에 가서 겨우 고치기는 하였는데 얼마 있으면 다시 고장이 날지 모른다 하여 그 때부터 주위에 있는 스마트폰 가게를 돌아보고 가장 조건이 좋은 가게가 효목시장 입구에 있는 집사람과 딸이 한 가게였다.

음정통화 100분  문자 무제한 조건으로 KT로 통신사를 옭기고 우선 통화와 메시지 사진촬영만 할 수 있게 하였다. 데이터는 300메가이나 카톡은 좀 익숙하게 되었을 때 앱을 까는 조건으로...

그런데 전화번호주소를 옮기려니 화환이 안 되어서 일일히 수동으로 옮기는데 약 1시간이 걸려서 미안하였다. 나는 전화번호가 50개정도 되는 줄 알았는데 100개가 넘는다고 하여 결국 ㅊ까지만 옮기고 나머지는 집에 와서 내가 옮겼다.

사진은 옮길 수 없다기에 집에 와서 컴퓨터로 옮겨놓았다. 폴터폰을 통신 정지하여도 사진이나 주소록은 살아 있어서 다행이었다.

어쨌든 나도 이제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되었다.

왜 어제 하였느냐면...오늘이 사위 될 사람(결혼식이 4월 27일) 행시를 보는 날이라 기념하기 위해서였다.

오늘 시험 잘 치르기 바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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