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신권 교환

吳鵲橋 2019. 1. 28. 11:49

신권 교환

매년 이 때쯤에 신권을 교환한다.

삼거리에 있는 중앙농협에 가서 1백만원을 신권으로 교환하려 하니 1만원권은 20만원만 교환해주었다. 1000원짜리 10만원  5000원권 10만원 70만원은 5만원권으로 주기에 길 건너편에 있는 신협에 갔더니 30만원만 1만원권으로 교환해 준다고 하였으나 오래전부터 거래를 하여 창구직원이 나를 알아보고 50만원을 교환해 주었다. 나머지 20만원은 새마을 금고에 가서 교환할까 하고 복숭아차 한잔을 휴게실에서 마시고 있다니 효목1동지점에 근무하던 직원이 닥아와서 무슨 볼일로 오셨느냐고 하기에 신권 교환하러 왔다고 하니 자기가 해주겠단다. 얼마까지 해줄 수 있느냐고 하니 50만원을 해주겠단다. 다시 길 건너 농협에 가서 50만원을 찾아서 오니 옆의 직원이 30만원만 해주어라고 하여서 미안하였다.  다음 새마을금고에 가니 기다리는 사람이 있어서 다시 효목시장신협에 가서 30만원을 만원짜리로 신권으로 교환하였다.

결국 1백만원만 신권으로 교환하였는데 150만원을 신권으로 교환하였다. 1만원짜리만 130만을 교환하여놓았다. 매년 은행마다 20-30만원만 신권으로 교환해주어도 나는 이 은행 저 은행 다니면서 1백만원은 늘 신권으로 교환하였다.

세뱃돈을 줄 때는 꼭 신권으로 주는 습관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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