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교훈.훈화말

<道體 10-12>

吳鵲橋 2017. 8. 26. 07:28



<道體 10>


伊川先生曰 一陽復於下 乃天地生物之心也   
이천선생왈  일양복어하  내천지생물지심야

이천선생이 말씀하시기를  
"하나의 양(陽)이 아래에서 다시 생겨나는 것은 이것이 곧 천지 만물을 낳게 하는 마음인 것이다


先儒皆以靜爲見天地之心 蓋皆不知動之端乃天地之心也
선유개이정위견천지지심   개개불지동지단내천지지심야

앞서의 선비들은 모두 정(靜)으로써 천지의 마음을 본다고 하였다.
대개 움직임의 실마리가 곧 천지의 마음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非知道者 孰能識之
비지도자 숙능식지

道를 아는 사람이 아니라면 누가 이것을 능히 알 수 있겠는가" 라고 하셨다



<道體 11>



伊川先生曰 仁者 天下之公 善之本也
이천선생왈     인자     천하지공     선지본야


이천선생이 말씀하시기를

 "인(仁)이라는 것은 천하의 공평한 것이요, 선(善)의 근본이 되는 것이다"고 하셨다



            

<道體 12>


伊川先生曰
이천선생왈
이천선생이 말씀하시기를
 
有感必有應 凡有動皆爲感
   유감필유응     범유동개위감

“느끼는 것이 있으면 반드시 여기에 응하는 것이 있다
무릇 움직임이 있으면 그것은 모두 느낌이 되는 것이다
 
感則必有應 所應復爲感
감즉필유응      소응부위감

느끼면 곧 대응함이 있고 대응하는 것은 다시 느낌이 되며
 
所感復有應 所以不已也
소감부유응      소이불이야

느끼는 것은 다시 응하는 것이 있게 되어 그래서 끊이지 않는 것이다
 
感通之理 知道者 黙而觀之可也
감통지리 지도자  묵이관지가야
이러한 감통의 이치를 도를 아는 사람은 조용히 살피는 것이 옳은 것이다.”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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