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촌동사무소에 서실이 있다고 하여 지난 금요일(4월 28일) 오후에 운동삼아 동촌유원지로 가서 새로 놓은 다리를 건너면 바로 동촌역이고 동사무소가 역 가까이 있는 것 같아 40분정도 걸으면 될 것 같았다. 월, 수, 금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3시간동안 한다기에 하루쯤 운동삼아 걷고 글씨공부도 하고 싶어서였다.
그런데 동사무소를 물어물어 찾았으나 선거관계로 다음주일까지는 안한다면서 전화번호를 주었다. 전화를 걸어보니 입석경로당에서 한다고 찾아오란다. 그것도 물어물어 찾아갔더니
사람 다섯이 공부하는데 생각보다는 규모가 작은 일반주택 2층이었는데 분위기도 안 맞고 거리더 너무 멀어서 그만 두기로 하였다.
다음 주일에는 또 다른 서실을 알아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