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수구레 국밥으로 먹고 현풍 향교을 보았다.
외삼문
옛날의 비를 없에지 않고 그 옆에 새로이 만들어놓아서 비교를 할 수 있었다.
강학을 사던 명륜당
대성전 축대를 쌓은 돌이 예사롭지않다.
안상의 무늬가 음각되어있는 것을 보니 불교문화의 흔적이 보인다.
조선시대에 억불숭유정책을 할 때 절터이던 것을 향교터로 하지 않았을까?
탑이나 석등의 기단석으로 추측된다.
역시 축대 면석인데 연꽃 문양이 양각되어있다. 연꽃도 불교를 상징하는 무늬이다.
기둥이 굽으면 문설주를 기둥 모양에 맞추어서 한 것이 매우 자연적이다.
주촛돌 모양도 가지 각색이다.
연꽃 문양으로 석등의 간주석 받침돌이 아닌가 의심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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