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마비정 벽화마을

吳鵲橋 2015. 12. 8. 11:43

 

 

마비정 벽화마을을 내가 보고싶다고 하여 가 보았다.

그림이 프로가 그린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마을 입구에 있는 그림인데 입체적으로 잘 그려져있었다.

 

 

마비정이란 유개라 이 우물인 모양이다.

마비정이라고 말마. 날비. 우물정자로 한자로 써져 있었는데 우물에서 말이 날아 나와서 마비정이 된 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가 않았다.

해설은 청도에서 말을 타고 넘어오다가 쉬어가는 곳이었는데 쉬면 말이 힘이 나서 날아갈 듯이 달린다라는 해설판이었다.

내가 생각했던것과는 거리가 너무 멀었고 누가 만들어 내었는지는 모르지만 너무 황당한 이야기인 것 같았다.

정자를 또 정자정으로 쓰기도 한다고 하였는데 정자는 보이지 않았다.

 

 

 

 

 

지푸라기에 손대지 맘시오라고 써져 있기에 지붕을 쳐다보았더니 짚이 아니었다. 만든 짚이란다.

 

 

 

 

 

한바퀴를 돌아 내려오다보니 영어로 마비정이라고 써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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