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교문화재

大 學 (傳文) 10~3 장<治國平天下>

吳鵲橋 2017. 1. 11. 07:24

大 學 (傳文) 10~3 장<治國平天下>



詩云  樂只君子 民之父母     民之所好好之    民之所惡惡之     此之謂民之父母
시운    락지군자여  민지부모라하니 민지소호를 호지하며 민지소악을 악지하니 차지위 민지부모니라


시경에 이르기를

‘즐거워라 군자님이여~ 백성들의 부모이시라’ 하였으니 백성들이 좋아하는 것을

좋아하며  백성들의 싫어하는 것을 싫어하는 것이다  이래서 백성들의 부모라 말한 것이다.


詩云 節彼南山  維石巖巖     赫赫師尹   民具爾瞻
시운  정피남산이여 유석암암이로다 혁혁사윤이여 민구이첨이라하니


시경에 이르기를

‘우뚝한 저 남산이여~ 오직 바위만 울퉁불퉁하네  혁혁하신 사윤이여~

백성 모두 당신을 우러르네~ 라 하였으니


有國者 不可以不愼 則爲天下辟僇

유국자   불가이불신이니 벽즉위  천하륙의니라


나라를 맡은 사람은 삼가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편벽되면 곧 천하 만민에게 살육  될 것이다


師尹~ 周나라 때 太史인 윤씨로 재상을 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