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諸己而后非諸人 所藏乎身不恕 而能喩諸人者 未之有也
무제기이후에 비제인하나니 소장호신이 불서요 이능유제인자 미지유야니라
자기에게 그것이 없어진 뒤에야 그것을 비난한다. 몸에 간직하고 있는 바가 서가 아니면서도
그것을 남에게 깨우칠 수 있는 사람은 있지 아니한 것이 다.
故 治國在齊其家
고로 치국이 재제기가니라
그러므로 나라를 다스림은 그 집안을 가지런히 함에 있다는 것이다.
大 學 (傳文) 9~5 장<齊家治國>
詩云 桃之夭夭 其葉蓁蓁之子于歸 宜其家人 宜其家人而后 可以敎國人
시운 도지요요 기엽진진지자우귀여 의기가인이라하니 의기가인이후에 가이교국인이니라
시경에 이르기를 ‘복숭아 나무의 예쁜 모습이여, 그 잎새 무성하네. 아가씨 시집을 가니,
그 집안 사람 화목케 하리라' 했다. 그 집안 사람들을 화목하게 한 뒤에야 나라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을 것이다
詩云 宜兄宜弟 宜兄宜弟而后 可以敎國人
시운 의형의제라하니 의형의제이후 가이교국인이니라
시경에 또 말하기를 ‘형과 아우를 화목하게 한다’ 하였으니, 형과 아우가 화목한 뒤에야
나라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는 것이다.
詩云 其儀不忒 正是四國 其爲父子兄弟足法而后 民法之也
시운 기의불특이라 정시사국이라하니 기위부자형제족법이후에 민이 법지야 니라
시경에 말하기를 ‘그 위의 어긋남이 없으니 이 사방의 나라를 바로잡네’ 라 했으니,
그 부자와 형제가 되어 족히 본받을 만한 뒤에야 백성들이 그를 본받는 것이다.
此謂之治國在齊其家
차위지 치국재제기가니라
이래서 나라를 다스림이 그 집을 가지런히 함에 있다고 하는 것이다.
夭夭~ 나이가 젊고 예쁜 모양
蓁蓁~ 초목이 무성한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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