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교문화재

大 學 (傳文) 9~4,5 장<齊家治國>

吳鵲橋 2017. 1. 9. 07:24


無諸己而后非諸人        所藏乎身不恕 而能喩諸人者 未之有也
무제기이후에 비제인하나니    소장호신이 불서요 이능유제인자       미지유야니라


자기에게 그것이 없어진 뒤에야 그것을 비난한다. 몸에 간직하고 있는 바가 서가 아니면서도

그것을 남에게 깨우칠 수 있는 사람은 있지 아니한 것이 다.

故   治國在齊其家
고로  치국이 재제기가니라


그러므로 나라를 다스림은 그 집안을 가지런히 함에 있다는 것이다.

大 學 (傳文) 9~5 장<齊家治國>



詩云 桃之夭夭 其葉蓁之子于歸 宜其家人       宜其家人而后 可以敎國人
시운    도지요요    기엽진진지자우귀여      의기가인이라하니 의기가인이후에   가이교국인이니라


시경에 이르기를 ‘복숭아 나무의 예쁜 모습이여, 그 잎새 무성하네. 아가씨 시집을 가니,

그 집안 사람 화목케 하리라' 했다. 그 집안 사람들을 화목하게 한 뒤에야 나라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을 것이다


詩云 宜兄宜弟     宜兄宜弟而后 可以敎國人
시운   의형의제라하니 의형의제이후      가이교국인이니라


시경에 또 말하기를 ‘형과 아우를 화목하게 한다’ 하였으니, 형과 아우가 화목한 뒤에야

나라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는 것이다.

詩云 其儀不忒   正是四國       其爲父子兄弟足法而后 民法之也
시운   기의불특이라 정시사국이라하니 기위부자형제족법이후에      민이 법지야 니라


시경에 말하기를 ‘그 위의 어긋남이 없으니 이 사방의 나라를 바로잡네’ 라 했으니,

그 부자와 형제가 되어 족히 본받을 만한 뒤에야 백성들이 그를 본받는 것이다.

 此謂之治國在齊其家
 차위지 치국재제기가니라

이래서 나라를 다스림이 그 집을 가지런히 함에 있다고 하는 것이다.


夭夭~ 나이가 젊고 예쁜 모양

蓁~ 초목이 무성한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