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신 나폴레옹
가야의 왕손 콜시카의 몰락한 귀족
현실에 자기를 맞춤 현실을 자기에게 적응시킴
어린 동생의 청춘을 팔고
김춘추의 가정을 파괴 페어플레이가 못됨
자객 - 백석 -실토 -죽임 자객- 사로잡음-무기줌
천관녀-말-죽임-사랑의 희생 출정중-거울깨짐-조세핀-회군
충신으로서 호국신으로 고이 늙어죽음 센티텔리나섬-어두운바다를 보면서 죽음
군자의 싸움 능변으로 30여분동안 입씨름을 하나 완력으로 번지지않는다.
심하면 멱살을 잡고 떠다미는 것으로 끝낸다. 구경군이 모이고
장죽에 담뱃불을 붙이고 구경 군중을 향해 소리치며 동정을 구한다.
일본싸움 사람목을 배추밑둥 자르듯하는 사무라이의 사움
말보다는 아이구지가 침방울 보다는 핏방울이 튀는 사나이의 싸움
닭싸움깥이 언제 붙고 언제 끝났는지 모른다.
그러나 피가 흐르는 치열한 격투이며 승부가 분명하다.
음료수와 문화론
콜라- 강철이 녹쓴것 같은 검붉은 색. 툭 쏘면서도 씁쓸한 맛 뒷맛의 여운이 없음
카우보이가 택사스를 달리는 삽상한 활기 미시시피의 탁류 시카코의 공장굴뚝을 연상
포도주- 불란서의 명석한 지성, 벨사이유궁의 분수와 같은 밝은 사치
맥주- 둑일국민의 낭만과 거품처럼 일다 꺼져버리는 그 이상
홍차- 영국의 현실주의 떫은 오리엔트 문명
숭늉- 은은한 온돌의 장판색, 맛, 빛깔이 있는 듯 하면서도 없는 듯
마셔보아야 알고 따라보아야 색깔을 알고, 무뚝뚝하고 정에 겨운 할아버지의 기침
소리가 외할머니 같은 부드러운 손길 우륵의 거문고, 춘향이의 옷자락 냄새가...
막걸리- 한국인의 소박한 애환이 김삿갓의 웃음이 이나라의 참상과 사치하지 않는 낭만
있는 듯 없는 듯, 사는 듯 마는 듯, 웃는 듯 우는 듯...이것이 한국의 정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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