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사진)/희민육아

2016년 9월 14일

吳鵲橋 2016. 9. 15. 11:48

2016년 9월 14일 아침 일찍 출발한다고 하더니 7시 50분쯤 단희로부터 전화가 왔는데 칠곡부근이라고 한다.

8시 20분에 내려가서 기다리다니 왔다. 새벽 4시에 아이들을 깨워서 왔다는 것이다.

아침을 먹고 한심씩 잠을 자고 점심은 들안길에 있는 봉평메밀국수집에 가서 먹고 아이들을 놀이기구가 있는 동촌으로 와서 놀이기구 두 가지를 태워주었다.

청용열차는 손님이 없는지 타고 싶은 사람은 계속 앉아 있으란다.

희민이와 단희는 아홉번을 타고 그만 타겠다고 하여 내려서  우주선을 두 번 태우고 커피집에서 어른들은 커피를 마시고 아이들은 아이들이 먹는 푸딩을 먹였다.

희민이는 포도를 잘 먹어서 10개도 더 먹었다.


9월 15일  한가위날

10시경에 아침을 먹는데 희민이는 어린이 짓을 하려고 한다. 할아버지가 꺼 먹여주어야 먹는다.

밥도 많이 먹고 떡갈비도 조그만한 것 다섯개나 먹고 또 포도를 20개는 먹은 것 같다.

12시경 대구박물관을 갔다. 희민이는 어린이회관에 가자고 하고 단희는 박물관에 가자고 하여 박물관에 갔더니 팽이돌리기 굴렁쇠 굴리기 새끼꼬기등 행사를 하였다.

체험관에 들려서 음료수 한 캔씩 마시고 행사표를 고모가 보더니 영화를 보여준다고 하기에 보니 1시에 시작인데 3분전이어서 입장을 하였다. 1시간동안 영화보고 나오서 박물관에서 그리고 스템프 찍기를 하고 나와서 굴렁쇠 굴리기를 하다가 남사당패가 공연준비를 하고 있기에 데리고 내려와서 보여주었다.

사자춤을 보고 희민이는 고함을 쳤다. 남사당패가 안 보이는것처럼 연기를 하니 뒤에 있다고...

그러더니 사당패의 한 사람이 어슬렁거리고 우리앞을 오니 무엇인가 물어보는 것처럼 했는데 나중에 무엇을 물어보았느냐고 해도 안 가르쳐 주었다. 차 안에서 물으니 사자안에 사람 두사람이 들어있지요라고 말해 주었다는 것이다.

처음 보는 사람이라도 낯을 가리지않는다.

4시에 집에 와서 송편 만들기를 하고 저녁을 먹고도 한 참 놀다가 8시에 충주 외가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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