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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으면 무식이나 면한다

吳鵲橋 2016. 7. 15. 06:28

가난하면 구차해지고 부유하면 교만해진다.

가는 년이 물길러놓고 갈까...

가마귀는 목욕해도 검다.

가만히 있으면 무식이나 면한다.

가재와 여자는 가는 방향을 모른다.

갓쟁이 헌 갓 쓴다.

강아지는 방에서 키워도 강아지다.

같은 값이면 과부집 머슴살이 한다.

거짓말은 새끼를 친다.

게도 제새끼 보고는 바르게 걸어라고 한다.

경첩은 녹이 쓸지 않는다.

계집은 젊어서는 여우. 늙어서는 호랑이 된다.

꼬리가 너무 크면 흔들지 못한다.

고생을 모르는 사람은 즐거움도 모른다.

곧은 나무는 산지기 차지요 굽은 나무가 주인 차지다.

곰은 쓸개 때문에 사람은 혀 때문에 죽는다.

과거 안 볼 바에야 시험관이 개떡 같이 보인다.

국도 국같지 않는 것이 뜨겁기만 하다.

굳은 이는 빠져도 부드러운 입술은 남는다.

꿀도 오래 먹으면 단 줄 모른다.

귀신은 경문에 막히고 사람은 인정에 막힌다.

그물도 없이 고기만 탐낸다.

기름 쏟고 깨 줍는다.

기분 좋으면 아저씨요 기분 나쁘면 개새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