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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벌면 없던 일가도 생긴다

吳鵲橋 2016. 7. 16. 10:47

칼 뺏으면 도둑이고 나라 뺏으면 임금이다.

낙(즐거우)은 하루요 고생은 1년이다.

난리 난 해 과거했다.

낡았어도 비단옷이다.

남의 떡은 빼앗아도 복은 못 빼앗는다.

남의 돈 천냔이 내 돈 한냥만 못하다.

처녀가 남의 말 다 들어주다가는 갈보 된다.

남의 소고 들고 뛰는 것은 구경거리이다.

남의 염불로 극락간다.

남편은 두레박이요 아내는 드므다.

내일 꿩보다 당장 참새가 낫다.

어린이 말 거짓없고 어른 말 그른데 없다.

뇌성벽력은 귀머거리도 듣는다.

늙으면 자식촌수보다 돈촌수가 가깝다.

다급하면 아첨하게 된다.

달걀과 여자는 구르면 깨진다.

담은 게으른 놈이 쌓아야 하고 방아는 미친년이 찧어야 한다.

기왓장 아끼다가 대들보 썩힌다.

더러운 처나 악한 첩도 빈방보다는 낫다.

떼 꿩에 매 날린다.

독수리는 파리를 못 잡는다.

돈을 벌면 없던 일가도 생긴다.

된장 신 것은 1년이지만 아내 못된 것은 평생간다.

망치가 가벼우면 못이 솟는다.

만만한 년은 제 서방도 못 데리고 잔다.

목수지이 오막살이이다.

못난 년이 분 바르면 서방질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