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교문화재

明心寶鑑 3

吳鵲橋 2016. 4. 20. 09:23



明心寶鑑 3


0. 天不生無祿之人하고 地不長無名之草니라. 祿 녹봉 록(녹)
하늘은 녹봉없는 사람을 내지 않고 땅은 이름 없는 풀을 자라게 하지 않는다.

0. 大富는 由天하고 小富는 由勤이니라. 由 말미암을 유, 勤 부지런할 근
큰 부자는 하늘에서 말미암고( 하늘이 내고) 작은 부자는 부지런한 데서 나온다.

0. 水至淸則無魚하고 人至察則無徒니라 至 지극할지,淸 맑을 청, 徒 무리 도
물이 지나치게 맑으면 고기가 없고 사람이 지나치게 살피면 따르는 사람이 없느니라.

0. 不恨自家汲繩短하고 只恨他家苦井深이라. 恨 한탄할 한, 汲 물길을 급, 繩 줄(끈) 승
短 짧을 단, 只 다만 지, 他 다를 타 井 우물 정 深 깊을 심
자기 집 두레박줄이 짧은 것은 한탄하지 않고 다만 남의 집 우물이 깊어서
고생하는 것만 한탄한다.
★ 자기의 잘못은 생각하지 않고 항상 남을 탓하는 사람에게 경고하는 말이다.

0. 子曰 木從繩則直하고 人受諫則聖이니라. 從 따를 종 繩 줄 승 直 곧을 직
受 받을 수, 諫 간할 간, 聖 성인 성
나무가 먹줄을 쫓으면(따르면) 곧아지고 사람이 남의 간(충고)함을 받아드리면
훌륭하게 된다.

0. 大廈千間이라도 夜臥八尺이요 良田萬頃이라도 日食二升이라.
廈 집 하. 夜 밤 야, 臥 누울 와, 良 좋을 양 頃 백이랑 경 升 되 승
큰 집이 천간이나 있어도 밤에 눕는 것은 여덟 자이고
좋은 밭이 만 이랑이라도 하루에 두 되만 먹는다.

0. 渴時一滴은 如甘露요 醉後添盃는 不如無니라. 渴 목마를 갈, 滴 물방울 적 如 같을 여
甘 달 감, 露 이슬 로 醉 취할 취 後 뒤 후, 添 더할 첨, 盃 잔 배 )
목마를 때 한 방울의 물은 단 이슬과 같고 취한 뒤에 더 먹는 것은 안 먹는 것만 못하 다. (명심할 글이니라.)

0. 器滿則溢하고 人滿則虧니라. 器 그릇 기, 滿 가득할 만, 溢 넘칠 일 虧 이즈러질 휴
그릇이 가득 차면 넘치고 사람이 넉넉하면 곧 이즈러지)느니라. ( 잃게 되다.)

0. 千字文에 尺璧非寶요 寸陰是競이니라. 尺 자척, 璧 구슬 벽, 非 아닐 비, 寶 보배 보 寸 마디 촌, 陰 그늘 음 競 다툴 경
한 자 되는 구슬을 보배로 여기지 말고 짧은 시간을 귀중히 하라. (시간 관리)

0. 羊羹이 雖美나 衆口를 難調라. 羊 양 양, 羹 국 갱, 이 雖 비록 수, 美 아름다울 미
衆 여러 중, 難 어려울 난. 調 맞을 조
양고기 국이 비록 맛은 좋으나 여러 사람 입에 맞추기는 어렵다.
각 사람의 마음에 들게 할 수는 없다는 뜻

0. 入山擒虎는 易이나 開口告人은 難이니라. 擒 잡을 금, 虎 범 호, 易 쉬울 이, 開 열 개
산에 가서 범을 잡기는 쉬우나 입을 열어 사람에 호소하기는 어렵다.

0. 己所不欲을 勿施於人이라. 施 메풀 시 己는 자기 人은 다른 사람
내가 하고 싶지 않는 것을 남에게 베풀지(시키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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