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三綱五倫
유교 도덕의 기본이 되는 3가지 강령과 사람이 항상 행해야 할 5가지 실천 덕목.
유교 도덕의 기본이 되는 3가지 강령과 사람이 항상 행해야 할 5가지 실천 덕목.
삼강은 군위신강(君爲臣綱)·부위자강(父爲子綱)·부위부강(夫爲婦綱)을 말하는데 각각 임금과 신하 어버이와 자식 남편과 아내 사이
五倫 은 父子有親, 君臣有義, 夫婦有別, 長幼有序, 朋友有信이다.
五倫 은 父子有親, 君臣有義, 夫婦有別, 長幼有序, 朋友有信이다.
0. 王蠋이 曰 忠臣은 不事二君이요 烈女는 不更二夫니라.
왕촉이 말하기를 충신은 두 임금을 섬기지 않고 절개가 굳은 여자는 두 남편을 섬기지 않으니라.
왕촉이 말하기를 충신은 두 임금을 섬기지 않고 절개가 굳은 여자는 두 남편을 섬기지 않으니라.
0. 待客에 不得不豊이요 治家에 不得不儉이라.
손님을 대접함에는 넉넉하게 아니 할 수 없고 집을 다스리는데는 검소하게 아니할 수 없느니라.
손님을 대접함에는 넉넉하게 아니 할 수 없고 집을 다스리는데는 검소하게 아니할 수 없느니라.
0. 子孝雙親樂이요 家和萬事成이라. 雙 쌍 쌍
자식이 효도를 다 하니 부모가 즐거워하고 가정에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진다.
자식이 효도를 다 하니 부모가 즐거워하고 가정에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진다.
0. 出門에 如見大賓하고 入室에 如有人이니라. 賓 손님 빈
밖에 있을 때는 큰 손님을 대할 때와 같이 하고 방에 있을 때는 사람이 있는 것같이
하여라.
밖에 있을 때는 큰 손님을 대할 때와 같이 하고 방에 있을 때는 사람이 있는 것같이
하여라.
0. 若要人重我면 無過我重人이니라.
만약 남이 나를 중하게 여김을 바라거든 내가 먼저 남을 중히 여겨야 한다.
만약 남이 나를 중하게 여김을 바라거든 내가 먼저 남을 중히 여겨야 한다.
0. 父不言子之德하고 子不談父之過니라. 談 말씀 담 過 허물 과
아버지는 자식의 덕을 말하지 않고 자식은 부모의 허물을 말하지 않느니라.
아버지는 자식의 덕을 말하지 않고 자식은 부모의 허물을 말하지 않느니라.
0. 一言不中이면 千語無用이니라. 中 가운데 중 적중할 중
한 마디 말이 적중(이치에 맞지)하지 않으면 천 마디 말이 소용없느니라.
한 마디 말이 적중(이치에 맞지)하지 않으면 천 마디 말이 소용없느니라.
0. 酒逢知己는 千鍾小요 話不投機一句多니라. 逢 만날 봉 鍾 술잔 종
술은 나를 아는 친구를 만나면 천잔도 적을 것이고 말은 기회를 얻지 못하면 한 마디도 오히려 많다.
술은 나를 아는 친구를 만나면 천잔도 적을 것이고 말은 기회를 얻지 못하면 한 마디도 오히려 많다.
0. 相識이 滿天下하되 知心能幾人고 識 알 식, 幾 몇 기
서로 얼굴을 아는 사람은 가득하지만 마음속을 아는 사람은 몇이나 되겠는가?
서로 얼굴을 아는 사람은 가득하지만 마음속을 아는 사람은 몇이나 되겠는가?
0. 酒食兄弟는 千個有로되 急難之朋은 一個無니라. 個 낱 개, 急 급할 급, 難 어려울 난
술과 음식을 먹을 때 형이니 아우니 하는 친구는 많으나 정작 급한 난을 당하였을 때
도와주는 친구는 하나도 없다.
술과 음식을 먹을 때 형이니 아우니 하는 친구는 많으나 정작 급한 난을 당하였을 때
도와주는 친구는 하나도 없다.
0. 君子之交는 淡如水하고 小人之交는 甘若醴니라. 淡 맑을 담, 若 같을 약, 醴 단술 례
군자의 사귐은 맑기가 물과 같고 소인의 사귐은 달기가 단술과 같다.
군자의 사귐은 맑기가 물과 같고 소인의 사귐은 달기가 단술과 같다.
0. 貧賤之交는 眞實之友야니라. 賤 천할 천
가난하고 미천할 때 사귄 벗이야말로 참된 벗이다.
가난하고 미천할 때 사귄 벗이야말로 참된 벗이다.
0. 賢婦는 令夫貴하고 惡婦는 令夫賤이니라.
어진 부인은 남편을 귀하게 만들고 악한 부인은 남편을 천하게 만든다.
어진 부인은 남편을 귀하게 만들고 악한 부인은 남편을 천하게 만든다.
0. 賢婦는 和六親하고 佞婦는 跛六親이니라. 佞 간사할 영 跛 파할 파
어진 아내는 육친을 화목하게 하고 아첨하는 아내는 육친의 화목을 깨뜨르니라.
어진 아내는 육친을 화목하게 하고 아첨하는 아내는 육친의 화목을 깨뜨르니라.
0. 어린 자식들은 여러 말을 해도 듣기에 싫지 아니하고 부모가 하 마디 하면 참견이
많다고 한다.
많다고 한다.
0. 少年은 易老하고 學은 難成하니 一寸光陰이라도 不可輕하라. 未覺池塘春草夢인대
階前梧葉이 已秋聲이라. ( 難 어려울 난, 輕 가벼울 경, 未 아닐 미. 覺 깨달을 각
池 못 지, 塘 못 당, 春 봄 춘, 草 풀 초, 夢 꿈 몽, 階 섬돌 계,
前 앞 전, 梧 오동나무 오, 葉 잎 엽, 已 이미 이 秋 가을 추, 聲 소리 성)
소년은 늙기 쉽고 학문을 이루기는 어려우니, 짧은 시간이라도 가벼이 여기지 말라.
아직 못의 봄풀은 꿈에서 깨어나지도 못하였는데 섬돌 앞의 오동나무 잎은 가을 소리를 내느니라.
階前梧葉이 已秋聲이라. ( 難 어려울 난, 輕 가벼울 경, 未 아닐 미. 覺 깨달을 각
池 못 지, 塘 못 당, 春 봄 춘, 草 풀 초, 夢 꿈 몽, 階 섬돌 계,
前 앞 전, 梧 오동나무 오, 葉 잎 엽, 已 이미 이 秋 가을 추, 聲 소리 성)
소년은 늙기 쉽고 학문을 이루기는 어려우니, 짧은 시간이라도 가벼이 여기지 말라.
아직 못의 봄풀은 꿈에서 깨어나지도 못하였는데 섬돌 앞의 오동나무 잎은 가을 소리를 내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