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글씨

藝舟雙楫(包世臣著)

吳鵲橋 2016. 4. 6. 05:24

. 藝舟雙楫(包世臣著)

1. 字間이 성긴 곳에서는 말을 달리게 할 수 있을 정도로 넓게 하고

   字間이 밀한데는 바람도 통하지 못하게 쓴다.

2. 항상 을 헤아려 을 갖다 대면 훌륭한 멋이 나온다.(計白當黑)(등석여

   中鋒은 내의 깊은 곳과 같은 것이다.좌우의 물은 모두 깊은 곳으로 모아진다.

3. 포세신은 26세 때 서의 훌륭함은 점획이 실이나 머리카락 같은 곳이라 해도 

    전신의 힘을 쏟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알았다고 한다.

4. 는 먹이 점획의 주위에서 가운데로 모여 한가닥의 선이 되어 보이게되었다

    붓이 정확하게 움직일 때는 먹이 종이에 스며들지만 붓이 정확하게 움직이지 않을 때는 먹이 종이에서     떠   버리는 것이다.

5. 필봉은 충분히 붓 주위 모를 당겨붙여 너무 벌어지지않도록 하고 물이 한번에 너무 많이 나오지 않도록 하면, 이 필봉의 주위에서 넘쳐나와 漲墨이 되는 일이 없으며 필봉을 보다 잘 펴면 필의 주위 호가 필봉의 중심털을 싸버리지 않고 을 잘 옮겨놓을 수 있다.

6. 서학에는 비밀로 되어 있는 것이 많다 그 비밀의 문을 여는 열쇠란 자기자신뿐이다.

7. 轉折의 방법을 絞轉(교전-새끼 꼬듯 유연히 꼬는 방법)이라 한다.

8. 작은 획을 쓸 때에도 큰 획을 쓰듯이 필획 가운데에 필봉이 있어야 한다.

9. 필획에는 반드시 처음과 끝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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