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27일
효목1동 주민센터에서 서예반과 한문반의 공동서예전시회를 하는데 식순을 보니
테이프 절단이란 말이 있었다.
테이프라고 했으면 컷팅이 안 맞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더욱 신기한 것은 관람객이 이미 관람을 다 하였는데 테이프 절단식을 한다는 것이다.
테이프를 다시 쳐서 그것도 실내에서 실외를 향한 절단식을 하였다.
내 나고는 처음보는 테이프 컷팅이었다. 왜 컷팅을 하는지...
초대장의 명제를 보니 충재. 미불임이라는 것이 있었는데
충재와 미불은 사람이다 사람은 어떻게 임서하는지...
심지어 滿招損謙受益은 만소손겸수익이라고 해석해놓았다.
한문을 공부하고 서예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만든 초대장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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