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사11회 동기모임을 매월 하는데...이름은 하나 산악회이지만 이제 80을 넘긴 살마들이라 경치 좋고 그저 30분에서 1시간 정도 걸으면서 쉬면서 좋은 공기를 마시러 다닌다.
원래는 셋째주 화요일이었는데 일가관계로 한주일 미루어서 오늘 갔었다.
창원 파도길이라고 영화촬영지로 이름난 바닷가의 조그만 산 하나를 한바퀴 돌아오니 꼭 1시간이 걸렸다.
꾀 많이 걸었다.
집에 와서 보니 12955보
최근에는 10000보 이상 걷지를 않았는데...
권오규. 김기현. 권준현. 정경석. 김용호. 안국환. 이의웅. 류진상. 김상년 . 이광식. 이광욱. 김종만. 그리고 나 13명이 모였다.
권오식. 김학문. 김행일. 이원식. 우수원은 다리가 아파서 못 왔고 신정치는 연락이 안 된다고...
박찬주. 변상태는 부인이 치매라서
갈수록 참석인원이 줄어질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10명미만이면 차 대절도 못하고 대구시내에서 밥이나 먹는 모임이 되지 않을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영화촬영지임을 안내하는 현판들
바다를 배경으로 미세먼지가 많아서 희미하다.
영화촬영 세트장 옛날 너와집이었다.
옛 산골의 너와집을 본 뜬 것 같았다.
길가의 동백꽃도 아름답게
진달래도 한창이었다.
점심은 회덮밥으로 소주도 한잔 하였다.
점심 먹고 다시 방파제를 산책하였다.
단체사진
반친구 이의웅과
가운데 앉은 나만 판소매셔스를 입었다.
개가 보아도 잘 생겼다.
셀카하는 모습을 친구가 촬영하여 보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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