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8일 동기모임을 하고 집에 오는 길이었다.
반월당에서 1호선을 타니 매우 복잡하였다.
연세 든 분들이 자리를 찾이하려고 야단이었다.
그러나 빈 자리는 거의 없었다.
다음 역에서 내리는 사람이 있으면 서로 먼저 앉으려고 하는 모습도 보였다.
난 지하철을 타도 자리에 잘 앉지를 않는다.
아직은 건강한 다리가 있어서...
나보다 더 힘든 사람이 앉으라고...
빈 자리가 많이 있으면 앉는다.
그런데 바로 내 앞에 이런 장면이 보였다.
임신부 배례석에 아주 젊은 ...아직 어린 나이의 젊은이가 앉아 있었다.
물론 복잡하니 자리에 앉는 것은 좋으나 자리를 보아가면셔 앉아야지...
일본은 임신부나 노인석은 본인이 아니면 앉지안혹 빈자리로 그대로 둔다고 한다.
우리는 언제 그런 풍습이 생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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