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사회,민속기타

설의 어원

吳鵲橋 2023. 1. 24. 09:23

[설의 어원]

 

설이란 이름의 유래는 3가지정도로 전해져 온다

먼저 새해의 첫날이라 아직 익숙하지 않고 낯설다는 의미로낯설다의 어근인 설에서 전한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처음 시작이라는 뜻의 선다라는 말에서 비롯되어

시간이 흐르면서 '선날->설날' 이렇게 연음화 되었다는 설이두번째이다

 

마지막으로 삼가다라는 뜻의 옛말인 섧다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인데 명절이고 즐거운 날인 설의 의미와 동떨어진 듯느껴지기도 한다

 

그러나

설을 한자어로 신일(愼日)이라 표현했던 것과 일맥상통

하니 새해 첫날부터 몸가짐을 조심하라는 뜻이기도하다

 

[설의 변화]

 

신라시대에 새해아침 서로 축하를 하며 왕이 군신에게

잔치를 베풀고 해와 달신에게 제사지냈다는기록이 있어 설을 쇤 것이 오래됨을 짐작할 수 있다

 

현재와 같은 가족중심의 설은

[고려사]에 구대속절의 하나로 기록되어있고조선은 4대명절의 하나였다

 

한때 1895년부터 태양력을 채용하면서서양의 양력설과 음력설의 논쟁이 되어

일제와 광복후 국가적인 유도로 양력설을 지정하였다

 

실제로 대다수가 음력설을 지냄에 따라1985년 민속의 날로 공휴일이 지정되고

현재는 3일연휴의 공휴일로 지정 계속이어지고 있다.

 

[출처] 설의유래|작성자 동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