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동씨는 현대서예가 계승하지 못한 전통서예의 정신세계를 응축하고 서양의 현대미술에 담긴 동양세계의 회귀성과 실험성을 포착. 조화를 이룬 작품을 구현하고자 하였다고 한다.
오늘 오후 소헌밈술광에 갔더니 마침 작가인 노상동씨가 있었다.
인사를 드리니 설명을 하여 주었다.
나 같은 이런 글씨에 전혀 상식이 없는 사람이라 설명이 없으면 하나도 알아 볼 수 없었을터인데 다행이 작가를 만나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왼쪽은 사군자중의 난이고 오른쪽은 대라고 하였다.
왼쪽은 한 일자를 쓴 것을 세워 보았고
오른쪽은 상선약수란다.
글씨 같은데 도무지 알아볼 수는 없었다.
울진앞바뒤에 의자를 둔 모습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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