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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인생 탐구 .2

吳鵲橋 2021. 12. 19. 08:38

. 다 갖춘 사람은 세상에 없습니다.

. 봉사는 견디면 되는데 이 적막함과 문명과의 이별. 뇌가 정지된 기분 ...힘들고 지칠 땐 가끔 들에나고 운다.

. 진짜 자유는 내가 정한 규율대로 사는 것이다.

  남에 의한 타율은 내 삶을 억압하지만 내가 정한 자율은 행복과 자유를 줍니다.

  진정한 자유란 규칙없이 사는 것이 아니라 내가 정한 자율을 내 의지대로 지키며 사는 것이다.

. 신학교 입학때부터 사제가 되기 생존율은 30~40%이다... 학부 4년 중간에 군대 2년 대학원 3년 9년을 꼬박 바쳐야 신부가 될 수 있다.  5시 30분에 기상해서 ...아침기도 40분, 묵상 40분. 이어서 미사 40분. 꼬박 2시간 동안 에식을 치룬뒤 마당에 나와 간단히 체조하고 아침식사 ...이것을 365일 9년해야 신부가 될 수 있다.

. 교수님께 욕도 좀 먹어주며 살았습니다. 이렇게 살다가 잘리면 장가 가지 뭐...

  만약 9년간 숨 쉴 여지없이 규칙대로만 살았더라면 중도에 신학교를 박차고 나왔을지도 모릅니다.

. 신부가 되고 하루 한번 있는 미사만 마치면 나머지 시간은 내 마음대로 쓸 수 있었스니다.

. 버거운 일 내 능력밖의 일이라고 생각되면 내 것이 아니니 좀 포기하고 놀아도 됩니다.

. 즐겁게 살기만도 바쁜 인생 아닙니까...이렇게 말하면 사람들이 묻습니다...나 좋은 것만 하다가 남보다 뒤처지면요...

. 남의 시선이나 사회가 정한 룰에 따라 즐겁지 않는 것을 억지로 하다가 망하느니 처음부터 안 하고 노는 편이 훨씬

   행복합니다.

. 자율적으로 의미있는 삶을 택했을 때 찾아오는 건 행복과 자유입니다. 일상이 의미있고 즐거운 이유는 자율적으로

  내가 좋아서 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