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1천333명·해외 39명..누적 25만1천421명, 사망자 1명↑ 총 2천285명
서울 456명-경기 434명-인천 73명-경남 56명-대구 51명-부산 44명 등 확진
확산세 지속에 56일째 네 자릿수 기록..어제 의심환자 4만5천35건 검사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 중인 가운데 31일 신규 확진자 수는 1천3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372명 늘어 누적 25만1천42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천486명·당초 1천487명에서 정정)보다 114명 줄면서 지난 17일(1천372명) 이후 2주 만에 1천300명대로 떨어졌다.
그러나 이는 주말·휴일 검사수 감소 영향이 한꺼번에 반영된 결과여서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보통 주 초반에는 확진자 수가 적게 나오고 중반 시작점인 수요일부터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인구가 집중된 수도권의 지역발생 비중이 한 달 보름 만에 다시 70%대로 올라서 추가 확산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더욱이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가 계속 확산하는 데다 내달 전국적 대규모 이동이 예상되는 추석 연휴도 앞두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이번 주 금요일(9월 3일)에 '사회적 거리두기'(현재 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 조정안과 함께 추석 연휴 특별방역대책을 확정해 발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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