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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글바글...

吳鵲橋 2021. 6. 13. 07:04

2주전에 신세계 8층 어느 식당 직원이 코로나 확진자라 판명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래서 2주가 지난 뒤에는 어떨까 싶어서 동대구역쪽으로 운동을 가면서 열차시각 버스시각을 알아보고 동대구지하철역을 거져 신세게 백화점 지하 상가를 들려보았더니...

2미터 거리는 고사하고 다닥다닥 붙어 있었다...

방역수칙은 아예 머리속에 없는 사람들처럼 보였다.

 

통로인데...

 

공동 좌석

 

어느 가게앞 줄을 섰는데 2미터는 남의 말이었고

서로 몸이 닿을 정도였다.

통로가 이 정도이다.

지하 식당이 이 정도인데

코로나 감염자가 나왔다는 8층 식당은 어느 정도일까

궁금해서 올라가 보았더니...

 

내가 가끔 커피를 마시는 동대구 역사가 내려다 보이는 창가의 공용 좌석을 가서 보니

원탁만 두고 의자는 없에버렸다.

사람도 없고 어쩌다가 한 두사람 서서 음식을 먹고 있었다.

지하 식당과는 확연히 차이가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