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2--3번은 E마트에 간다.
갈 때마다 주차 공간이 부족하여 때로는 1-2바퀴 돌다가 겨우 찾아서 주차하기도 한다.
그래도 없을 때는 4층 옥외 주차장에 주차한 적도 있다.
이럴 때마다 장애자 주차장에 주차하라고 하면 야단이다.
장애자가 타지도 안 하였는데 하면서 주차장을 빙빙 돌다가 어떤 차가 나가면 그 자리에 주차한다.
몇 번을 그렇게 해서 이제는 아예 주차에 대한 이야기는 일단 하지 않는다.
몇 바퀴를 돌더라도...
그런데
어제는 좀 달랐다.
입구에 번잡이 아니라 23곳이 주차할 수 있다는 자막이 나왔다.
그런데 빈 공간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곧 바로 장애자 주차장에 주차를 하였다.
바로 앞 비장애자 주차장에도 바로 공간이 있었는데...
속으로 왜 갑자기 이렇게 달라졌지...
대놓고 이야기하면 무슨 소리를 들을지 몰라
아무 소리하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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