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들어서는 처음으로 친구를 만났다.
지난 12월 28일 IPL을 하고 나서 1주일간은 집안에만 있다가
금년 1월 3일 첫 외출을 하였다.
동촌쪽으로 운동을 가면서 아양아트센터에서 소그림 전시회를 관람하고 강변을 돌아서
왔고
1월 4일에 1주일에 머리 감고 면도하고 화랑공원쪽으로 갔다가 E마트에 들려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세라젬이라는 안마 침대를 구경하니 월요일이라서 손님이 전혀 없었다.
사원이 체험을 해 보라고 권하기에 속으로는 좋으면서 못 이기는체 침대에 누으니
1회에 36분이 걸린다고 설명을 하고 시작 버튼을 눌렀다. 배 마싸지도 되는 것인데 싫으면 배마사지는 안하여도 된단다.
그냥 하겠다고 하니 배마사지는 18분에 끝난단다.
끝나고 나서 다시 묻는다
배마사지 계속 해드릴까요라고
계속 하라고 하였더니 36분이 지나서 등쪽과 동시에 끝났다.
끝나고 일어나려고 하니
손님이 없어서 조용하니 한 번 더 하란다.
운동하러 나왔으니 운동을 시켜주겠다고 하는데 마다할 일이 없어 다시 누워서 36분을 더 하여서
모두 72분을 등과 배 마사지를 하였다.
코로나 전에 강동복지관에서 의자에서 15분 어쩌다가 두번 연속 하면 30분정도는 해보았지만
1시간이 넘게 해 본 것은 처음이었다.
끝나고 나서 옷을 입므면서 친절하고 고맙다고 인사를 하였더니
월, 화는 조용하니 매주 와서 하란다.
빈 말이겠지만 고마웠다.
이렇게 친절한 사원은 드물 것이다.
세라잼 침대
1월 5일은 1년중 가장 춥다는 소한인데 그리 춥지가 않아서 운동을 동대구역쪽으로 갔다가
금년 들어 처음으로 가족말고 외부사람과 차 한잔을 하였다.
15여년전에 퇴임하고 컴 홐페이지 공부를 같이 한 친구인데
동대구역에서 만나서 소주 한잔을 하였다.
돌아오는데 날씨가 추워서인지 눈이 좋지 않았다.
이것 혹시 코로나 증상인가 싶어서 인터넷에 찾아보니 코로나 증상은 아닌 긋 하였다.
저녁에 자면서 백내장약을 넣고 잤더니
아침에 일어나니 정상으로 돌아왔으나
머리가 약간 아파서 아스피린 한 알을 먹으니
다행으로 머리도 괜찮아졌다.
몽에 조금만 이상하면 코로나와 연관을 시키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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