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란 무엇인가? 5

16차시 印印泥 錐劃沙

印印泥 -도장을 찍듯 반듯하게

錐劃沙 -송곳으로 모래를 그으면 양쪽이 똑 같이 흩어지고 가운데가 가장 깊게 파인 것

 

17차시 方筆 圓筆

方筆 - 각이 지게 쓴 글씨

圓筆 - 둥글게 쓴 글씨

 

18차시 筆力

筆力 글씨의 힘이다

氣로서 글씨를 써야한다. 氣로 글씨를 쓰면 形勢는 저절로 따라온다.

氣를 위주로 글씨를 쓰려면 손가락 끝에 전체 힘을 모아 붓 끝에 집중시켜야 한다.

入木三分

力透紙背

 

19차시 筆勢

筆勢 - 운필의 방향을 말하는 것이며

筆法을 基礎로 하여 各各 다른 點, 劃의 姿態에 따른 位置와 方向을 말한다.

結構는 위는 아래를 덮고 아래는 위를 실으며 轉筆할 때는 좌우를 두루 살펴야 하고 分間布白이 자연스럽고 안정감이 있게 해야 한다.

點과 劃, 字와 字, 行과 行 사이는 孤立 된 것이 아니라 相互間에 모두 相生相發하고 相互依存하며 相互 制約하는 密接한 關係이다.

向勢와 背勢

글자의 두 상대되는 세로획이 向이면 모두 向이고 背이면 다 같이 背이어야 한다.

하나는 向이고 다른 하나는 背일 수는 없다.

 

20차시 筆意

筆意 - 書者의 강렬한 사상, 감정 활동과 풍부한 상상 및 운필기교를 말한다.

글씨를 쓰려면 먼저 精誠스럽게 먹을 갈아서 精神을 集中하고 생각을 고요히 하여 字形의 大小 偃仰 平直 振動을 豫想하여 筋과 脈이 서로 이어지게 하고

뜻이 붓에 앞선 후에 作字해야한다.

意在筆先 - 뜻이 붓의 앞에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