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육십은 꽃이라면 꽃봉오리.
칠십팔십은 일하기 한창일 때
구십이 되어서 저승사자가 데릴려오면
백세까지 기다려달라고 쫓아버렸다.
이 글은 일본말로 되어있는 것을 우리말로 번여갷본 것이다.
내가 아주 어렸을 때 20대때 일반말을 배우려고 선배들에게 한 마디씩 물었을 때 가르쳐준 것이다. 일본말로는 고주록구주화 하나나라 쓰보미. 나나주하지주와 하다라기 사가리. 규주니 낫데 무가에 기다라 햑구마대 맛대도 오이가와세...
요즈음 우리나라에서 이런 말을 개사한 노래가 있기에 내가 생각해보니 우리의 독창성이 아니라 일본에 오래전에 있던 말을 인용한 것 같아서 한번 써본 것이다.
中庸은 不偏不倚無過不及이라고 한다.
편중하지않고, 기울어지지않고, 지나치지않고, 부족하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즉 時中之道이다. 때에 따라 적중하게 행동하는 것이다.
바둑은 기보다 예에 가깝고 예보다는 도에 가까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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