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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훈의 절로 가는 마음 2

吳鵲橋 2019. 3. 14. 08:44

법은 등이다  마음의 등불이다.

무식한 신도가 값싸게 주겠다는 꼬임에 빠져 제 이름 큼직하게 새겨 어리석은 스님 절에 바친다. 어리석은 신도와 안목없는 스님이 함께 빚은 일본식 작품인 석등이 사찰에 있는 이유이다.

요즈음 사람들은 철없는 음식 먹고 자라서 철이 없다.

소맷돌에 용머리 새기는 것은 용선의 배머리라는 뜻이다.

금당은 금부처님이 계신 법당이다. 탑이 밀려나고 금당이 중심이 되었다.

띄살무늬의 문 동살은 상3, 중5, 하3으로 대개 홀수로 한다.

법당보다는 불전이 옳다, 법당은 설법당의 준말이다. 설법도 겸하게 되면서 법당이란 말이 생겼다.

처마의 깊이가  기둥의 높이에 비례,,,중국은 40-60%, 한국은60=80%, 일본은 100=120%이다.

절에서 말하는 진유는 참기름이고 법유는 들기름이다.

柱衣-기둥에 비단을 감아 의복 입히듯 한 것이 단청의 유래이다.

닫집은 운궁형(간단하게  닫집속에 용을 그림으로 한 것이 대부분이다.)

          보궁형(다포의 포작을 밀조하고 장엄하게 하여 화려하다.)

          보개형(운궁형과 보궁형의 절충형으로 닫집에 용을 조각한 것이 대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