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불교문화재

천년고찰 무봉사

吳鵲橋 2016. 1. 4. 11:26

무봉사 천년고찰

2014년 3월 8일 토
금년 첫 답사는 봉황이 춤추는 천년고찰 무봉사로
서일회에서 아침 10시에 지하철 2호선 두류역 평리돋방향에서 만나기로 하였으나 두루역 출구가 20곳이라 어느쪽이 평리동방향인지 알수가 없었다. 안내에도 나오지 않았다. 달성고등쪽이 아니겠나 싶어서 갔으나 아니고 두번이나 상가주인에게 물었으나 모른다고 하였다. 겨우 아는 사람을 만나서 19번출구로 나가려는 순간 전화가 왔다. 1번출구로 나오라고 하여 올라가니 한 사람만 빼고 다 모였다. 나 뒤를 이어서 온 한 사람도 나처럼 출구를 찾아 헤메었던 모양이다.
만나서 어디로 갈 것이냐? 의논 중 경칩이 지났음에도 날씨가 쌀쌀하니 남쪽으로 가자고 하여 밀양으로 가자고 하여 밀양 무봉산 무봉사를 목표지점으로 하여 갔다.
약 2시간후에 영남루와 무봉사. 아랑각,박시춘작가가 살았던 집이 있는 무봉산으로 올라가서 무봉사를 보았다.

 

舞鳳寺
글자대로 봉이 춤을 추었다는 숲에 지은 사찰이란다.
불교방송국에서 나를 찾아가는 암자라는 프로그램에서 보았기에 이곳에 가보자고 하였다.
신라시대에는 영남사라는 큰 사찰이 지금의 영남루 자리에 있었는데 그 당시에는 무봉암이었으나 영남사가 소실되고 영남사에 있던 석불을 옮겨 무봉사라고 승격 하였다고 한다.

 

일주문
범어사 일주문처럼 기둥이 네 개이다.

 

일주문을 지나면 무량문이 나오는데 무량문이란 처음 듣는 문 이름인데
아마 해탈문이 아닐까 싶다.

 

대웅전 전경

 

밀양강쪽에서 올라가는 문

 

대웅전의 빗살문 문양

 

범종은 어느시대에 만들었는지는 모르나 최근에 만든 것 같다.
포뢰가 여의주를 가지고 있고 종신위의 올라오도록 만든 모양으로 보아 고려종의 형태를 하고 있었다.

 

종각

 

무봉사에서 내려다 본 밀양강  풍광이 일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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