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불교문화재

목어

吳鵲橋 2016. 1. 4. 11:36

목어

목어
범종이 가장 무겁지만 치는 순서는 북이 먼저이고 다음이 운판 목어이며 범종을 마지막에 친다. 시작과 끝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이다.
물고기 모양으로 만든 목어는 수중 생물을 제도하기 위함이다.
우리의 목어는 배 속을 파내었는데 중국의 목어는 그대로 두고 겉에서 두두린다고 한다.
불전사물로의 묶이기 이전 목어는 신호용구로서 대중이 운집이나 목욕탕이었다.
사찰에는 목어 이외에도 물고기가 있다. 그 이유는 물고기가 잠을 안 자기 때문이란 설도 있고 어변성룡이라고 해서 물고기가 변해서 룡이 되는 경우와 하늘을 나는 물고기도 있다.
물고기가 변해서 용이 되듯이 사찰과 관련된 모든 이들이 중생을 바꾸어 붓다가 되라는 의미이다.
목어가 변하여 목탁이 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 목탁은 손에 들고 두둘기지만 중국의 목탁은 놓고 두둘긴다고 한다.

 

중국 목탁은 이렇게 생겼다고 한다.<?-ml:namespace prefix = "o" />

'문화 > 불교문화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서깊은 봉은사  (0) 2016.01.04
영축산 통도사  (0) 2016.01.04
추사가문의 보호사찰인 화암사  (0) 2016.01.04
천년고찰 무봉사  (0) 2016.01.04
송광사의 세월각과 척주당  (0) 2016.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