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불교문화재

수미단

吳鵲橋 2016. 1. 2. 07:00

수미단

사원의 본전(本殿) 정면에 불상을 모셔 두는 단. 수미산을 본뜬 것으로 사각, 팔각, 원형 따위의 모양이 있다.
수미산은 불교의 우주관을 상징한는 상상의 산으로
9개의 산과 8개의 바다로 되어있다고 한다.
불단을 수미단으로 하는 것은 부처님의 격을 최상으로 높이기 위해서이며
불교 우주관의 중심인 수미산을 부처님이 앉으신 자리로 삼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3단으로 장방형 혹은 정방형으로 되어있고
불상을 봉안하는 대좌는 자리 모양에 따라 연화좌, 상현좌. 원형좌등이 있다.
위모설법
부처님이 수미산 정상도리천궁에서 어머니를 위해 베풀었던 설법을 하기위하여 지상의 자리를 비웠기에 불상을 만들었다는 설
환성서 하단의 용은 중심을 향해있다.
민화적인 조선후기(1887년)의 작품이다.
사찰의 사원 경제가 어려워 타개책으로 토속신앙과 민속을 끌어들임
조선전기까지는 산신각이 없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불단이 영천은해사의 백흥암 불단이라고 한다.
경상북도 영천군 청통면 은해사 백흥암 극락전 내부의 주불삼존을 안치한 조선시대의 불단. 높이 1.25m너비 4.13m. 보물 제 486호. 수미단이란 불상을 안치한 일종의 대좌(臺座)와 같은 형식으로 불당내의 천개(天蓋)와 더불어 장엄한 불세계를 묘사한 것이다. 수미산(須彌山)이라는 불교세계의 중심을 밑에 두고 앉아 있는 불타의 보다 높은 격을 상징화시켜 수미단을 불상대좌로서 표현한 것 같다. 이 백흥암 수미단은 삼존을 봉안한 장방형 불단으로서 맨 하단 받침부와 위로 3단의 신부(身部) 그리고 상부1단을 각출한 장방형 판으로 구성하고 위에는 공양상과 삼존상을 올려놓은 형식이다. 3단의 층급(層級)을 이룬 상부면은 신부보다 밖으로 돌출된 장판형(長板形)이고 그 위에 탁자와 같이 생긴 3개의 상이 놓여 있다. 상의 다리는 짧고 굴곡진 형태이며 그 연결부분을 안상형(眼象形)으로 조각하였다. 또 이 백흥암 불단은 그 세부장식의 화려함과 투각기법등에서 한층 돋보여 조선시대의 여러 불단 중 가장 으뜸으로 평가되고 있다
받침, 몸, 덮개 세부분으로 되어 있다.
몸은 전면 15면 좌우 각 6면 27개의 면이며 투각문양으로 되어있다.
현실적인 동식물인 ,학 자라 거북은 주로 윗단
중앙은 상서로운 동물인 기린, 가릉빈가문양이 서로 어울려 더욱 충만한 법계
가릉빈가는 몸은 새 얼굴은 사람(人頭鳥身)을 한다
가릉빈가의 아름다운 소리는 부처님의 말씀이요 가르침이다.
불단의 여러가지 조각
영천은해사의 백흥암의 극락전의 불단(투각문양)

신마

몸은 물고기 발은 새 머리는 용인 상상의 동물

몸은 거북 얼굴은 살마 발은 새인 상상의 동물이다.

가릉빈가

환성사의 불단
민화적인 성격을 띄고 있다.

산예

신마

관룡사 불단

통도사 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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