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불교문화재

개암사

吳鵲橋 2016. 1. 2. 06:41

개암사

2010년 9월 26일 새만금반조제를 거쳐 내소사,채석강, 구암리 고인돌을 보고 개암사로 향하였다.
사찰 입구의 소나무 숲 (내소사는 전나무인데 )

내소사와 함께 능가산에 있는 사찰인데 정확한 창건연대를 알 수 없다고 한다.
일주문의 주초를 거북선 모양으로 하였다.

일주문 현판

일주문 거북선 모양의 주초

대웅보전

대웅보전의 현판 (공포벽의 불상모양이 재미있다.)

대웅보전내의 본존불(본존불로 보아 대웅보전이란 현판을 맞지않는다.)

천장은 우물반자로 반야용선을 의미하는 듯 용조각이 많았다.

닫집은 보궁형으로 매우 화려하였다.

아주 울퉁붍퉁한 주초석의 면에 맞추어 기둥의 면을 맞추는 그랭이법을 쓴 한국 고유의 건축법이다.

범종의 용뉴 모양이 아주 재미있다.
포뢰의 머리모양은 용이나 꼬리는 연꽃 모양의 처리한 것이 사인스님의 작품이 아닌가 싶다.
김천 황악산 직지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범종의 용뉴를 닮았다.

최근에 만든 석등인데 받침돌의 모양이 개 같아서 이상해서 물어보니 호랑이라고 한다.
그러나 아무리 보아도 내 눈에는 개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호랑이라는 말을 듣고 앞면을 보아도 개로 보였다.

역시 최근에 만든 쌍사자 석등

불이교 (不 자의 모양이 좀 이상하게 보였다. 한 일자 획이 너무 빈약한 것 아닌가 싶다.)

개암사 뒷산의 울금바위
바위 좌우로 우금산성이 있다 그러나 시간관계상 가보지는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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