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26일 대구 불교문화연구원이 주관하는 답사에 동참하였다.
★. 능가산 내소사
능가산의 능가는 석가모니가 능가경을 설한 곳인 랑카(Lanka)의 음역으로
'그곳에 이르기 어렵다'는 뜻을 가진 인도말이라고 한다.
일주문
★. 능가산 내소사
능가산의 능가는 석가모니가 능가경을 설한 곳인 랑카(Lanka)의 음역으로
'그곳에 이르기 어렵다'는 뜻을 가진 인도말이라고 한다.
일주문
일주문의 현판은 일중 김충현씨의 글씨로 보아 최근에 만든 것 같다.
일주문안의 전나무숲
사적비
천왕문 현판 역시 일중선생의 글씨이다.
경내의 당산나무 (경내에 당산나무가 있는 절은 나는 이 절 밖에 모른다.)
느티나무로 부안군 나무로 지정되어있으며 수령이 약 1000년이라고 한다.
느티나무로 부안군 나무로 지정되어있으며 수령이 약 1000년이라고 한다.
당제를 지내고 새끼줄을 나무 밑둥에 감아두어다.
★. 보종각
종각명부터 특이하다.
일반적으로 범종각이라고 하는데
종각명부터 특이하다.
일반적으로 범종각이라고 하는데
고려종종 보물 제 227호
고려 후기종의 특징을 잘 갖추고 있다.
높이 103cm 지름 67cm로 그리 크지는 않다.
원래는 청림사의 종이었으나 청림사가 없어지면서 땅속에 묻혔는데 부안 김씨 재실을 지을 때 땅속에서 발굴되어 1853년 이곳으로 옮겨졌다고 한다.
고려종의 특징인 포뢰가 여의주를 물고 있으며 음통의 윗부분에는 여섯 개의 구슬을 얹어 장식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고려후기로 내려오면서 생긴 것이라고 한다. 음통은 모양만 있고 신라종과는 달리 소리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음통이 외부로 통하는 구멍없이 막혀있다.)
천판과 종신의 경계선을 2중으로 된 연꽃잎을 세워 놓은 입화문으로 되어 고려후기의 특징을 여실하게 나타내고 있다.
입화문양에 붙어서 상대가 둘러 있는데 그 속에는 모란문양이 이방연속으로 화려하게 양각되어 있다.
유곽(연곽)에는 연봉(유두)이 9개씩 네 곳에 있고 연곽 아래에는 12판의 연화로 장식 된 당좌가 네 곳에 새겨져 있다.
연곽과 당좌 중간 쯤에는 삼존상이 활짝 핀 연꽃의 연화좌위에 본존은 결과부좌하고 협시보살은 합장의 자세로 서 있다. 삼존상의 두광 위로는 몇 줄의 양각 선이 바람에 나부끼듯 위로 뻗쳐올라 생동감을 더해주고 삼존상위에는 술이 휘날리듯 드리워진 보개가 표시되어 성스러움을 강조하고 있다.
고려 후기종의 특징을 잘 갖추고 있다.
높이 103cm 지름 67cm로 그리 크지는 않다.
원래는 청림사의 종이었으나 청림사가 없어지면서 땅속에 묻혔는데 부안 김씨 재실을 지을 때 땅속에서 발굴되어 1853년 이곳으로 옮겨졌다고 한다.
고려종의 특징인 포뢰가 여의주를 물고 있으며 음통의 윗부분에는 여섯 개의 구슬을 얹어 장식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고려후기로 내려오면서 생긴 것이라고 한다. 음통은 모양만 있고 신라종과는 달리 소리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음통이 외부로 통하는 구멍없이 막혀있다.)
천판과 종신의 경계선을 2중으로 된 연꽃잎을 세워 놓은 입화문으로 되어 고려후기의 특징을 여실하게 나타내고 있다.
입화문양에 붙어서 상대가 둘러 있는데 그 속에는 모란문양이 이방연속으로 화려하게 양각되어 있다.
유곽(연곽)에는 연봉(유두)이 9개씩 네 곳에 있고 연곽 아래에는 12판의 연화로 장식 된 당좌가 네 곳에 새겨져 있다.
연곽과 당좌 중간 쯤에는 삼존상이 활짝 핀 연꽃의 연화좌위에 본존은 결과부좌하고 협시보살은 합장의 자세로 서 있다. 삼존상의 두광 위로는 몇 줄의 양각 선이 바람에 나부끼듯 위로 뻗쳐올라 생동감을 더해주고 삼존상위에는 술이 휘날리듯 드리워진 보개가 표시되어 성스러움을 강조하고 있다.
루문 현판
대웅보전(보물 291호)과 삼층석탑 (전북 유형문화재 124호)
대웅보전은 못 하나 쓰지 않는 전통 결구법이라고 한다.
대웅보전의 현판 이름과는 달리 봉안 된 불상은 아미타불로 협시불은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이다.
처믐부터 전각이름이 대웅보전이었는지는 의심이 간다.
아미타불을 본존불로 하는 주 전각이라면 무량수전이어야 맞는 것 같다.
대웅보전은 못 하나 쓰지 않는 전통 결구법이라고 한다.
대웅보전의 현판 이름과는 달리 봉안 된 불상은 아미타불로 협시불은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이다.
처믐부터 전각이름이 대웅보전이었는지는 의심이 간다.
아미타불을 본존불로 하는 주 전각이라면 무량수전이어야 맞는 것 같다.
대웅보전의 꽃 문살
대웅보전의 뒷 왼쪽 기둥과 추춧돌
덤벙주초의 면에 맞추어 그랭이법(돌의 면 높낮이에 맞추는 방법)으로 만든 배흘림 기둥
조상들의 지헤가 엿보인다.
덤벙주초의 면에 맞추어 그랭이법(돌의 면 높낮이에 맞추는 방법)으로 만든 배흘림 기둥
조상들의 지헤가 엿보인다.
대웅보전의 우물반자 천장
용이 물고기와 게를 물고 있는 것은 모든 중생들을 극락으로 데리고 가겠다는 뜻이라고 한다.
용이 물고기와 게를 물고 있는 것은 모든 중생들을 극락으로 데리고 가겠다는 뜻이라고 한다.
사미승이 감추어 버린 나무토막이 들어가야 할 자리를 찾는다고 천장을 쳐다보고 두어바퀴 돌았을 때 어떤 분이 가르쳐 준 곳이다. (정확하게 맞는지는 나도 모르나 목침 하나가 들어갈만한 크기로 보아서 맞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