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불교문화재

탁발

吳鵲橋 2015. 12. 31. 17:08

탁발

0. 탁발의 사전적인 의미
승려가 마을을 다니면서 음식을 구걸하는 일.
걸식(乞食)으로 번역하면 지발(持鉢)·봉발(捧鉢)이라고도 했다. 중국에서는 송(宋)나라 때부터 탁발로 통했다. 탁발은 인도에서 일반화되어 있던 수행자의 풍습이 불교에 도입된 것인데, 중국·한국의 불교에서, 특히 선종에서는 수행의 일환으로도 간주된다. 본래의 취지는 수행자의 간소한 생활을 표방하는 동시에 아집(我執)과 아만(我慢)을 버리게 하며, 속인에게는 보시하는 공덕을 쌓게 하는 데 있다.

 

0. 덕신스님의 말씀
托鉢은 걸식 행걸로 번역할 수 있으며 한자를 풀의하면 발우에 목숨을 기탁한다는 의미이다..
걸사는 밥을 비는 스님을 말한다.
탁발이 수행의 방편이었다.
생계수단으로 하는 사람도 있었다.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켜서 탁발을 금지시켰다.
그래서 지금은 탁발승을 볼 수 없다.
두타제일이란 말은 검소한 생활을 말한다. 가섭이 두타제일이다.
다섯명의 유태인들이 죽은 후에 모여서
인생에서 중요한 것에 대해 이야기를 한 일이 있었다.
모세가 옳고 그른것을 판단하는 머리다
예수는 가슴을 가리키며 중요한 것은 사랑이다.사랑은 가슴에서부터 나오기 때문이다.
마르크스는 모든 욕망은 배가 가득채워져 있는가 아닌가에 따라 생겨난다.
프로이드는 인간 욕망의 근원은 바로 성기에 있다.
아이슈타인은 모든 것은 상대적인 것입니다.
누가 붙였는지 모르지만 재미있게 붙였다.

 

0.태국스님들의 탹발 행렬

탁발하는 장면

0. 라오스스님들의 탁발 행렬

0. 탁발 하면 재미있는 이야기가 생각난다.
15년전인가 직원들끼리 여행을 밀양 표충사로 갔는데 표충사 입구에서 버스 기사 양반이 이런 이야기를 해주었다.
이 마을에 젊은 과부가 살았는데 스님이 탁발을 와서 반야바라밀다심경을 한 모양인데 가난해서 공양을 할 것이 없었는지 주기가 싫었는지 어쨌든 그대로 있으니 스님이 지쳐서 염불을 "안주면가나바라"라고 하니 과부는 "아무리케바도 주나바라"라고 듣기에 따라 다른 묘한 이갸기를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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