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사진)/희민육아

2017년 5월 7일 아침

吳鵲橋 2017. 5. 8. 07:31

2017년 5월 6일 토요일

저녁 8시에 간다고 하여 어제 저녁 인사를 다하고 오늘 답사를 마치고 9시 반에 도착하여 현관문을 여니 신들이 그대로 있었다. 거실에 발을 놓으니 희민이가 나와서 안긴다. 내일 새벽에 가기로 하였단다.

10시에 자려고 하니 단희가 할머니 곁에서 자려고 한다. 어젯밤에는 단희가 할아버지곁에 희민이가 할머니 곁에 잤으니 오늘은 바꾸어서 자잔다. 그러나 희민이도 할머니 곁에서 자려고 한다. 두 놈이 할머니 앞뒤에 누워서 서로 양보를 하지 않자 할머니가 몸이 아프니 할아버지 곁에서 자라고 하니 두 놈이 다 할아버지 곁으로 왔다. 희민이는 할아버지가 안아주고 단희는 어젯밤에 안아주었다고 안 안아주었더니 자다가 할머니 곁으로 갔다.

기특한놈들 다른집 할아버지 이야기를 가끔 들으면 냄새 난다고 곁에 안 온다고 하는데...이놈들은 서로 오려고 하니 얼마나 기특하냐...

아침 5시에 일어나나 이미 애비는 차에 가고 두놈은 옷을 입고 있었다.

여러번 경험을 해서인지 눈을 감고도 옷은 입는다.

차에 올라타고는 벨트도 스스로 맬줄 안다. 차가 출발하려고 하니 희민이가 할아버지 손 한다.

가면서도 할아버지 손을 잡아보려고 한다. 차창을 열고 할아버지 손을 잡고서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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