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오히려 불편해진 버스 터미널

吳鵲橋 2016. 12. 14. 05:41

동대구역 환승센터가 2016년 12월 12일 00시 시작하였다.

12일 강의를 마치고 바로 지하철을 타고 동대구역에 내려서 올라가보았더니 아지 정비가 되지 않았고 매표소는 고속과 일반시외버스 안내전광판이 함께 되어있어서 잘 찾아볼 수도 없었으며. 청하를 창하로 되어있었다.

13일 점심식사를 동대구역 부근에서 하기로 약속이 되어있어서 조금 일찍 가보았더니 역시 교통난은 심하여 교통경찰관과 모범운전사 15여명이 동대구역 진입로 4거리를 정리하고 있었다. 신호등이 있는데도...

 

교통지도를 하고 있는 경찰관과 운전사들

 

 

 

 

 

 

 

 

 

 

 

 

 

 

 

 

 

 

도시락 1000원이란 글을 보고 도시락 네개를 골라 게산을 하려고 4000원을 내니 돈을 더 내란다. 왜냐고 물으니 음료수를 사는 사람에 한해서 그렇단다. 그래서 사장이라는 사람을 데리고 밖으로 나와 여기 어디에 음료수를 사는 사람에게만 1000원이라고 되어있느냐고 하니

도시락을 만든 곳에서 그렇게 하라고 하였다면서 전화를 하니 바로 3명의 청년이 나타났다.

그렇다고 내가 기죽을 사람도 아니고 그 청년들에게도 똑 같은 이야기를 하니 두 사람은 광고가 잘못 되었다고 하는데 한 사람은 작은 글씨로 부탁을 하였는데 광고를 만드는 사람이 빠뜨렸다고 시비를 걸어오기에 그렇다면 그 확인은 누가 했어야 하느냐고 물으니 대답이 없다. 그리고 나머지 두 청년은 광고를 내리겠다고 광고판을 거두었덨는데 오늘 와보니 역시 그 광고 그대로였다.

 

 

12일 폰으로 촬영한 것

 

간판만 달아놓고 입점하지 않는 가게도 많이 있었다.

 

승객 대기실 아직은 텅텅 비어있었다.

 

4층 일반버스 승차장

 

 

요금및 소요시간 전광판은 그대로 있는 것이 아니라 계속 바뀌도록 되어있어서 찾다고 보면 다른 것으로 바뀌어서 알아보기가 힘들다. 작은 판에 만들다보니 그렇게 된 것 같다.

어제는 고속버스와 함께 있어서 더욱 복잡하였는데 오늘은 경북일반버스만 만들어놓았는데도 복잡하다. 전 동부정류장이 훨씬 편리하였다.  여기서는 표를 사서 다시 4층으로 올라가야 버스에 탈수 있는 체계라서 노인들은 참으로 불편하게 만들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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